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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미럴..
세상 모든이가 당신을 질타하고 욕설을 퍼부어도
어찌 내가 당신에게 질타와 욕설을 퍼부을수 있겠소
세상 모든이가 당신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미워하더라고
어찌 내가 당신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미워할수가 있겠소
구렁텅이에 빠진 나를 꺼내준 단하나의 빛인데
내가 어찌 두눈을 감고 당신을 모르는척 할수있겠소
삶에 첫발을 디뎌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올바른 길로
인도해준 아니 그 길을 만들어준 장본인인데
내가 어찌 그 길을 돌아 당신의 기대를 저버릴수가 있겠소
허나 왜 당신은 나를 보질않고
다른곳을 보고있나요
허나 왜 당신은 나에게 오질않고
다른곳으로 가고있나요
흔들리는 이 내마음 잡아준 건 당신인데
두 다리 없는 새같이 왜 자꾸 저멀리 저멀리 날아 가려고 하는가요
피투성이가 된 당신을 내품에 안고 오만가지 생각에 빠졌어요
당신이 피투성이가 된 채 죽은 것에 대한 슬픔, 내가 당신을 해한 것에 대한 두려움
그러나 영원히 당신을 품에 안을수 있어 기뻣어요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