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t! start! 2011

from 일상 2011. 1. 1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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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이 start한지도 몇일이 지났다. 19살에서 20살로 넘어가는 어른이 된다는 설레임과 꼭 새해에는 동해에서 해를 본다거나 타종하는것을 본다거나 하는 두근거림은 없어졌고 그렇다고 나이를 먹는것에 대해 싫다정도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무감각 해져 2010년을 마무리하고 2011년을 맞이했다. 나는 원래 시작했던 일이나 흐지부지 되던 일같은경우 reset를 해서 다시 처음부터 하는것을 좋아라 했다. 예를 들자면 싸이월드나 작업하던것들.. 그래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하다보면 전보다는 잘되는 기분이랄까.. 하지만 그렇게 오래가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서 이렇게 블로그도 예전글들을 싹다 지우고 다시한다는 기분으로 이렇게 글을 적어본다.
2010년 3분기까지는 진짜 최악의 2010년을 보냈다. 여자문제도 그렇고 되는 일도 안되고 사람들도 만나기 싫어서 계속 집에만 있고 그랬으니.. 그러던 내가 대학에 면접을보고 대학을 붙고 어떻게보면 그 시점부터 reset은 시작됬을지도 모른다. 살아오면서 그렇게 하고싶은일이나 꿈이 명확하지 않았던 내가 확실한 길로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 보습이 신기할 따름이었다.
불투명하지만 그래도 목표를 위해 차근차근 꿈을 설계해가고 하나하나 해간다는게 뭔가 "아 이녀석ㅋ 기특해 다 컸네.." 라고 해주고 싶지만 아직 그에 대한 시작도 안했지만..
아무튼 2011년에는 모든일이 잘풀리리라곤 생각은 하진 않지만 적어도 내가 하고자 하는건 잘됬으면 좋겠다. 학점 문제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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