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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20살 어릴때 홍대는 내것이라고 가오를 잡고 다니고 나는 비주류의 인간이다 남이 안하는것이 비주류라고 외치면서 괴상한 헤어스타일과 괴상한 옷들을 입고다니면서 철업었던 그시절을 되돌아보면 웃기고도 귀엽기도하고 한심스럽기도 하다.
그때만해도 나는 비주류의 인간이라고 외치며 모든걸 부정하고 아무튼 철없을적이 있엇다. 참 아이러니한게 주류와 비주류의 차이점을 말해보라하면 너무 포괄적이라 정확하게 대답하는것은 정말로 힘들다. 어쩌면 나는 겉멋과 말도안되는 가오에 살고있엇던건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그냥 조용히 주류속에 섞여 별탈없이 지내고싶은게 내 목표랄까.. 지금은 그냥 힘이 빠진건지 지친건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처럼 밤을새서 노는것도 힘들고 미친듯이 살을 빼는것도 힘들고 미치도록 사랑하는것도 힘들어진것같다. 열정이 너무 식어버린건가 아니면 이제야 현실을 직시하는것인가 아마도 후자쪽이 맞지 않을까 싶다. 어렷을때 내 꿈은 대한민국 패션계를 들었다 놨다 할 사람이었지만 뭔가 현실을 직시해서 인지 정말 되기는 힘들지만 안정된 것을 목표로 삼고 노력하고 있는모습을 보고 있으면.. 뭐랄까..
아무쪼록 적절한것이 좋을것같다. 지금은 안티소셜을 외치며 내멋대로 살던 비주류의 삶보단 안정된 주류쪽이 더 선호하고있다는 것..